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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테크놀로지스, 파워스케일 스토리지로 AI 데이터 플랫폼 시장 공략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4-03-22 09:5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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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안나 기자
델 데이터 레이크하우스 [ⓒ 델테크놀로지스]
델 데이터 레이크하우스 [ⓒ 델테크놀로지스]

[디지털데일리 이안나기자] 델 테크놀로지스는 AI 시대에 기업과 기관들이 데이터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스토리지 포트폴리오를 강화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를 위해 델은 엔비디아와 스타버스트 등 글로벌 기업들과 협력한다. 먼저 델은 엔비디아와 협력 하에 ‘델 파워스케일’ 스토리지가 ‘엔비디아 DGX 슈퍼POD’을 위한 이더넷 스토리지로서 인증됐음을 알렸다.

엔비디아 DGX 슈퍼POD에 델 파워스케일을 통합한 DGX 시스템을 도입하면 사전 검증 및 테스트가 완료된 턴키 시스템 기반으로 생성형 AI를 위한 인프라를 쉽고 빠르게 구축할 수 있다.

특히 엔비디아 기술이 엔비디아 ConnectX-6 NIC(네트워크 인터페이스 카드)에 내장돼 고속 데이터 접근이 가능하며, AI 훈련, 체크포인팅, 추론에 소요되는 시간을 최소화할 수 있다.

또한 데이터 애널리틱스 플랫폼 기업 ‘스타버스트’와 협력해 스타버스트 소프트웨어와 델 하드웨어가 풀스택으로 구성된 ‘델 데이터 레이크하우스’를 출시했다.

이는 개방형 모던 데이터 플랫폼으로 데이터가 저장된 위치와 상관없이 안전하고 간편한 싱글 포인트 접근을 지원한다. 통합형 데이터 플랫폼을 제공함으로써 고객들이 AI 시대에 걸맞게 데이터로부터 실행가능한 비즈니스 통찰력을 빠르게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전략이다.

김경진 한국 델 테크놀로지스 총괄 사장은 “스토리지 혁신을 이끌어온 델이 AI 시대에 스토리지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기 위해 글로벌 리더들과 협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이전에는 가능하지 않았던 속도를 통해 AI 잠재력을 실현시킬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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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안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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