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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플라스틱, ‘플라스틱’ 한계 넘는다…새 간판 ‘코오롱ENP’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4-03-14 12:5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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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천욱 기자
ⓒ코오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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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최천욱 기자] 산업용 엔지니어링플라스틱 전문기업인 코오롱플라스틱이 플라스틱이라는 단어가 갖는 한계를 넘고자 새 간판을 단다. 미래첨단소재기업으로 도약하려는 심산이다. 이 회사가 생산하는 엔지니어링플라스틱은 산업용 소재로 쓰이며 금속을 대체하는 고기능의 친환경 제품으로써 환경 보호에 기여하고 있다.

14일 코오롱에 따르면 코오롱플라스틱이 ‘코오롱ENP’로 사명을 변경한다. 코오롱플라스틱은 이날 주주총회 소집공고를 통해 사명 변경이 포함된 정관변경의 건을 상정하고 오는 29일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안건이 승인되면 ‘코오롱ENP’로 사명 변경이 확정된다.

‘ENP’는 Empowering(힘을 싣다), New(새로운), Possibility(가능성)의 약어로, 이는 고도화된 첨단기술을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새로운 가능성을 창출하겠다는 회사의 비전이 담겨 있다.

코오롱플라스틱 관계자는 “친환경 기술을 통해 제품의 지속가능성을 더함으로써 순환경제 생태계를 구축하는데 기여하고 고객에게도 최적의 솔루션을 제시해 동반 성장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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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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