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비 승부’ 베이직스, 국내 노트북 브랜드 3위
[디지털데일리 김문기기자] 베이직스(대표 강신경)는 지난 2019년 출시한 ‘베이직북14’ 이후 3세대 모델까지 선전하면서 국내 노트북 시장에서 외산 브랜드를 제외한 국내 브랜드 중 3위를 차지했다고 발표했다.
시장조사업체 GFK가 조사한 국내 노트북 점유율 통계에 따르면 베이직스는 지난해 하반기 전체 노트북 시장의 약 3%를 차지했다. 지난해 6월 기준, LG전자가 24%, 삼성전자는 21%를 기록했다. 베이직스는 외국 브랜드를 제외한 국내 브랜드로는 3위에 올랐다.
이 같은 성과에 대해 베이직스는 ‘베이직북14 시리즈’의 성공적 안착을 뽑았다. 2019년, 베이직스는 ‘베이직북14’로 2회의 펀딩에 걸쳐 크라우드 펀딩 역사상 최고액인 30억 매출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이후 계속해서 후속 모델을 출시하면서 2020~2022년 사이 매출액 기준 매년 2배씩 성장했다. 2022년에는 50만원 이하 노트북 중 매출액 기준 국내 1위에 오른 바 있다. ‘베이직북14 3세대‘는 지난해 6월 쿠팡 노트북 컴퓨터 카테고리 부문 매출 1위 제품에 올랐다.
베이직스는 30만원대 노트북인 ‘베이직북14 3세대‘에 20만원 상당의 윈도우11 프로를 무료로 포함시키는가 하면, 베이직스에 도착한 A/S 접수 건의 95%는 당일 수리 완료해 발송한다고 강조했다.
베이직스의 관계자는 “그동안 가성비 노트북을 찾던 합리적 소비자들에게 안전한 선택지가 없었던 것 같다. 프리미엄 마케팅 물결에서 쉽사리 소외되는 ‘합리적 소비자’들을 위한 선택지를 우리 베이직스가 계속해서 제공할 의무감을 느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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