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교육명가 인큐텍, 장애인에게 AI교육 무료제공
[디지털데일리 박기록기자] AI교육명가 인큐텍이 '소원을 말해봐', 소원을 들어주는 '마이지니' 만들기 교육을 오는 3월 5일 온라인 실시간과정으로 개강한다고 29일 밝혔다. 총 8회차로 진행되는 이번 과정은 내달 종강한다.
인큐텍의 대표이자 강사인 송인규 겸임교수(고려대)는 "누구나 마이지니를 만들어서, 주4일 근무를 가능하고, N잡러가 되어서, 경제적, 시간적인 자유를 얻게 된다. 특히 장애인을 교육해 비장애인처럼 일자리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말했다.
인공지능의 발전으로 장애인도 비장애인처럼 일할수 있는 세상이 열리고 있다. 챗GPT, 마이크로 소프트의 코파일럿은 휴대폰에서 음성입력으로 AI를 사용할수 있다.
회사측에 따르면, 인큐텍의 마이지니 과정은 장애인들에게 무료로 생성형 AI를 교육해 일자리 만들기를 시작했다. 컴퓨터 키판을 두드릴수 있고,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에 따라 의무고용 대상인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다. 많은 기업들이 의무고용을 이행하지 못하고, 부과금을 내고 있는데, 이런 기업들에게, AI로 무장한 장애인 인재를 양성하여 공급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송인규 대표는 2023년 'AI비서만들기' 1기를 진행하면서, 수강생 및 교수진중에서 선발하여, 장애인에게 AI를 교육해 일자리를 만들자는 취지의 '장애혁명' 전자책을 공저로 출간한 바 있다. 이번 마이지니 과정도 유료과정이나, 장애인에게는 무료로 개방하고, 장애인 2명을 추천하면 비장애인도 무료로 수강할수 있는 혜택을 준다는 설명이다.
송 대표에 따르면, 인간이 범접할 수 없는 분량의 공부를 한 LLM(거대 언어모델)은 상상력이 뛰어나서 글, 그림, 영상 등 콘텐츠 만들기, 기획, 신상품개발, 영화/드라마 시나리오 쓰기 등에 탁월한 능력을 보여주는 것은 물론 생산시간도 수초에서 동영상도 1분 내외면 충분하다.
전문가의 영역이었던, 그림그리기, 로고만들기, 동영상만들기 같은 작업이나, 고도의 코딩이나 전문적인 툴 필요하였던, 빅데이터분석, 시각화도 누구나 명령어로 가능해졌다. 직원들이 생성형에 익숙해지면, 조직체는 생산성이 급증하여, 주4일, 주3일 근무가 가능해지며, 개인은 회사라는 조직이 없이도 회사처럼 일할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었고, 장애인도 일을 할수 있게 됐다.
인큐텍은 2019년 B캐피탈리스트 라는 오프라인 블록체인 교육을 시작해 2023년 10기까지, 약 500명이 넘는 수료생을 배출했다. 2023년 'AI비서만들기' 교육을 시작하여 3기까지 약 300명의 수료생을 배출한 바 있고, 지금도 금융기관들을 대상으로 20시간짜리 교육중이다. 송 대표는 이들 기관에 장애인을 취직시키는 것을 목표로 기업교육에 공을 들이고 있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역은 인큐텍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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