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란, 골프 카테고리 거래액 지난 겨울대비 42% 성장
[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명품 플랫폼 발란은 본격적인 골프 성수기로 접어드는 3월을 앞두고 지난 겨울 대비 골프 카테고리 거래액 성장세가 높아지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실제 발란에 따르면, 전년 겨울 대비 2월(1월~2월21일 기준) 누적 골프 카테고리 거래액이 약 41.9% 성장했다. 골프 의류와 클럽, 용품으로 구분하는 골프 카테고리에서 골프 의류 비중이 가장 컸다. 골프 의류 남녀 성장률은 같은 기간 각각 47.7%와 38.3%의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골프 의류에서는 제이린드버그와 말본골프, 지포어의 브랜드의 선호도가 높았다. 남성은 제이린드버그와 말본골프, 타이틀리스트, 여성은 제이린드버그와 고엑스오, PXG를 선호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2월 누적 기준으로 골프 클럽 거래액 성장률은 78.6%, 골프 용품 성장률 46.4%를 기록해 본격적인 골프 성수기가 접어들었다고 분석했다. 인기 골프 클럽 브랜드는 PXG와 혼마, 타이틀리스트로 조사됐다.
발란은 골프 성수기로 접어드는 3월의 골프 카테고리 거래액 상승세가 더 가팔라질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해 3월과 10월에 골프용품 거래액이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한 가운데, 발란은 올해 3월의 골프 카테고리의 목표치를 작년 3월 대비 2배 수준으로 상향하는 등 연간 거래 목표를 300억원 대로 정했다.
발란 골프 담당 MD는 “여성과 MZ세대의 구매가 1월과 2월의 골프용품 상승세를 이끌었다”며 “다가오는 골프 성수기를 대비해 골퍼의 다양한 수요에 충족하는 상품들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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