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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나는 솔로 찾아라"…skyTV, 예능 기획안 공개 모집

채성오 기자

[ⓒ 스카이티브이]


[디지털데일리 채성오 기자] 스카이티브이(대표 김호상)가 개국 20주년을 맞아 대대적으로 예능 기획안을 공개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공모 분야는 ENA채널에 방영 될 오리지널 예능 프로그램으로 ▲제2의 '나는 솔로'와 같은 레귤러 예능 ▲시즌제 예능 ▲대형 오디션 및 음악 서바이벌 등의 음악 예능 ▲MZ세대 타깃의 실험적 젊은 콘텐츠 예능 ▲이벤트 콘텐츠 형식의 공연 예능 등 총 5개 영역이다.

독립 제작사, 개인 PD, 작가 모두 응모 가능하며 오리지널 예능 기획안 및 관련 서류를 기한 내 제출하면 된다. 공모 기간은 오는 18일까지이며 자세한 내용은 ENA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skyTV는 KBS 예능센터장 출신으로 30년간 예능PD로 근무하며 ▲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 ▲비타민 ▲청춘불패 ▲1박2일 등 다양한 프로그램 제작 경험을 보유한 김호상 신임 대표 체제하에 브랜드 채널 ENA의 전문성을 강화한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김호상 대표는 "올해 방송시장은 매우 어려울 것으로 전망하지만 ENA는 위기를 기회로 삼아 ENA만의 색을 가진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에 힘을 쏟고 예능 제작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ENA 브랜드 가치를 더욱 상승시키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skyTV는 2004년 개국 이후 ENA, ENA DRAMA등 종합전문채널 12개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나는 솔로, 지구마불 세계여행 등 오리지널 예능을 기획·제작해 선보이고 있으며 2022년도부터는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남남 ▲유괴의 날 등 굵직한 드라마를 통해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고 있다.

채성오 기자
cs86@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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