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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내년에도 광고 대행 우수 파트너사 지원 이어간다

이나연 기자
[ⓒ 카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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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이나연 기자] 카카오가 비즈니스 파트너의 성장을 돕기 위한 노력을 이어간다.

카카오(대표 홍은택)는 광고 플랫폼 ‘카카오모먼트’ 공식 대행사와의 상생 및 협력을 위해 운영하는 ‘KPP(Kakao Premier Partner)’ 프로그램 2024년 파트너사를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2018년 첫선을 보인 KPP 프로그램은 카카오모먼트를 운영하는 공식 대행사 가운데 우수한 파트너사들을 선정해 전문성을 키워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KPP 프로그램 파트너사는 매년 전체 공식 대행사로부터 신청받아 선정하며, 매출 및 성장률과 사업자 수, 파트너사로서의 성장 및 협업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올해는 총 18개 대행사가 KPP 프로그램 파트너사로 선정됐다. 카카오는 파트너사에 카카오비즈니스 사이트에 KPP 인증마크를 부여하며, 카카오비즈니스 세미나를 통한 광고 전략 성공 사례 웨비나 운영, 대행사 홍보 활동 등을 지원한다.

KPP 파트너사들은 이러한 지원을 바탕으로 광고주를 대상으로 전문성을 입증할 수 있으며, 광고 퍼포먼스 향상, 브랜딩, 애드테크(AD-Tech) 등 관련 역량을 강화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카카오는 광고 퍼포먼스 강화를 위해 ▲매출 신장을 위한 별도 프로모션 혜택 제공 ▲세일즈 활성화를 위한 컨설팅 프로그램 진행 ▲KPP 대상 특별 간담회 운영 ▲세일즈 지원을 위한 자료 제공 ▲네트워킹 및 정보 공유를 위한 상시·정기 미팅 등 행사를 제공한다.

이종원 카카오 광고사업부문장은 “KPP 프로그램을 통해 파트너사들이 높은 수준 경쟁력을 갖추고 카카오와 함께 협력할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해 왔다”며 “앞으로도 카카오의 비즈니스 파트너들 성장을 위해 고민하며,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들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나연 기자
lny@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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