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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개장터 홈 화면 개편…브랜드 랭킹·중고 시세 도입

이안나 기자
[ⓒ 번개장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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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이안나 기자] 중고거래 앱 번개장터가 패션·명품 중고 거래에 최적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모바일 앱 홈 화면을 개편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홈 화면 개편은 이용자들이 쉽고 편리하게 제품을 찾아 구매할 수 있도록 고도화된 탐색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진행됐다. 브랜드 랭킹 및 하이엔드 서비스를 전면에 내세워 ‘중고 백화점’으로서 앱을 진화시킨다는 방침이다.

번개장터는 홈 화면 개편으로 패션에 대한 실시간 트렌드 확인이 가능한 ‘브랜드 랭킹’ 탭, 고단가 명품을 안전하게 거래하는 ‘하이엔드’ 탭 기능을 추가했다.

브랜드 랭킹 탭은 등록된 패션 브랜드 및 상품을 연령·성별 선호도 순위로 확인할 수 있다. 실시간·일간·주간·월간 등 기간별 집계가 가능하다. 랭킹 내 브랜드 클릭시, 해당 브랜드관으로 이동해 상품 구매까지 가능하다.

하이엔드 탭은 유저 데이터 및 트렌드를 기반으로 럭셔리 상품 추천과 모델별 탐색 환경을 구현했다. 동일 모델 상품을 모아 보여주는 이 탭을 통해 시세 정보 확인 및 게시글간 비교 탐색이 가능하다.

특히 하이엔드 탭 내 상품에는 ‘번개케어’ 검수 서비스가 제공돼 고가 제품을 보다 안전하게 거래할 수 있다.

최재화 번개장터 대표는 “이번 개편은 중고 패션에 대한 이용자의 높은 관심에 맞춰 패션 트렌드 인사이트와 안전하고 전문적인 하이엔드 거래와 같은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됐다”라며 “2000만 유저 데이터 기반으로 고도화된 서비스를 제공해 패션 중고 트렌드를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안나 기자
anna@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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