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모델 진단부터 대응까지 가능" 슈퍼브에이아이, 신기능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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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3-11-14 09:27:06

김보민 기자

[디지털데일리 김보민 기자] 슈퍼브에이아이는 비전 인공지능(AI) 모델의 성능을 평가할 수 있는 '모델 진단 기능'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슈퍼브에이아이는 AI 도입의 전 과정을 돕는 올인원 솔루션 기업이다.

모델 진단 기능은 슈퍼브에이아이의 '슈퍼브 큐레이트' 솔루션에 적용된다. 슈퍼브 큐레이트는 컴퓨터 비전 데이터를 한 곳에서 관리하고 선별하는 솔루션이다. 머신러닝 지식이 없더라도 가이드라인에 따라 누구나 개선 조치를 취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새롭게 도입되는 모델 진단은 이미지를 판독 및 식별할 수 있는 비전 AI 모델의 성능을 진단하고 오류 유형을 파악하는 데 쓰인다. AI 모델에 대한 성능 지표 수치를 시각화해 보여주기 때문에 개발자가 아니어도 취약 데이터를 찾을 수 있다.

김현수 슈퍼브에이아이 대표는 "AI 개발에서 모델을 진단하는 것은 안정성과 효율성을 평가할 수 있는 필수 과정"이라며 "성능 개선에 대한 고민이 많은 머신러닝(ML) 엔지니어부터, AI 서비스를 기획하고 설계하는 기획자까지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김보민 기자

kimbm@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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