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바로고-딜버, 올해 하반기 합병절차 마무리

최민지

[디지털데일리 최민지 기자] 배달대행 플랫폼 ‘딜버’는 지난 3일 부산에서 사업설명회를 열고 바로고와 합병절차를 올해 하반기 내 마무리하겠다고 5일 밝혔다.

딜버는 바로고와 각사 노하우를 활용한 전략적 사업 운영을 위해 협업 모델을 지속 발굴할 계획이다.

올해 딜버는 ▲음성 명령 서비스 ‘하이디’ 도입 ▲시간제 보험 정액 상품 도입 ▲라이더 편의 기능을 높인 기사 앱 리뉴얼 ▲지점 간 통합 관제 편의 기능 등 현장에 필요한 정책을 제공한다.

하이디는 주행 중 핸드폰 조작을 최소화해 안전한 배달 수행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개발됐다. 딜버는 올해 하반기까지 사용자 커스텀 명령어 지정이 가능하도록 하이디 서비스를 고도화할 예정이다.

딜버 고영웅 이사는 ”사업설명회는 플랫폼 이용자 의견을 적극 수용하기 위한 자리로 매년 진행되고 있다”면서 “이용자 의견을 반영해 플랫폼 편의성을 더욱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민지
cmj@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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