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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24, 온라인 소상공인도 ’애플페이‘ 간편 도입

최민지

[디지털데일리 최민지 기자] 온라인 사업자들도 이제 손쉽게 ’애플페이‘를 자사 온라인 스토어에 도입할 수 있게 됐다.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카페24(대표 이재석)는 애플 간편결제 서비스 애플페이를 자사 플랫폼에 제공한다고 3일 밝혔다.

애플페이는 근거리무선통신(NFC)을 기반으로 아이폰, 아이패드, 애플워치 등 애플 기기를 사용하는 고객이 실물 카드 없이도 결제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비접촉식 간편결제 서비스다.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온라인 사업자는 클릭 몇 번만으로 애플페이를 자사 온라인 스토어에 손쉽게 탑재하고 소비자 결제 편의성을 향상해 매출을 효과적으로 늘릴 수 있다. 애플페이가 적용된 온라인 스토어를 찾은 소비자는 신용카드 정보를 입력할 필요 없이, 결제 수단으로 애플페이를 선택 후 미리 등록해 둔 카드로 바로 결제를 할 수 있어 편리하다.

이재석 카페24 대표는 “애플페이 도입이 온라인 사업자가 소비자 구매 경험을 한층 개선하고, 매출을 효과적으로 늘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온라인 사업자의 비즈니스를 돕는 다양한 기능을 시장 흐름에 발맞춰 재빠르게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카페24는 다양한 금융 파트너사와 손잡고 신용카드, 간편결제, 휴대폰결제, 편의점결제, 정기결제 등 다양한 결제 수단을 제공하고 있다. 카페24 지원 결제 서비스 수는 21개에 달한다.
최민지
cmj@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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