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헥토파이낸셜(옛 세틀뱅크)의 ‘010PAY’(페이) 앱이 아르바이트생, 대리기사, 배달라이더, 프리랜서 등 긱워커(특수 고용 노동자)분들의 종합소득세 환급액을 무료로 찾아 준다.
010PAY는 5월로 예정된 종합소득세 신고 서비스 ‘종소세 체크’ 오픈에 앞서 ‘환급액 조회’ 서비스를 무료로 먼저 시작하고 관련 프로모션 이벤트를 실시한다. 종합소득세 조회 및 신고 서비스는 세무 앱 서비스 기업 ‘택스비’와의 협업을 통해 제공된다.
이번 이벤트는 종합소득세 신고 대상 근로자가 010PAY 앱 내 ‘소득세 계산하기’ 탭에서 업종과 사업 유형을 선택한 뒤 소득 정보를 입력하면 예상 환급액 확인과 함께 자동으로 응모되며, 사업소득이 있는 긱워커라면 누구나 예상 환급액 조회 및 이벤트 응모가 가능하다.
긱워커, N잡러(2개 이상의 직업을 가진 사람) 등의 소득세는 3.3%의 원천징수를 실시하고 5월 종합소득세 신고 후 확정된다. 신고를 통해 경비 인정, 인적공제 등을 받으면 환급이 가능해 ‘5월의 보너스’가 된다. 가령, 단순경비율을 적용 받는 1인 가구 근로자가 연 1000만 원을 벌었다면 약 30만 원을 환급 받을 수 있다. 환급액은 수입 규모, 업종, 세대 구성 등에 따라 달라져 종합소득세 신고에 앞서 예상 환급액 조회가 필수다.
이번 이벤트는 ‘종소세 체크’ 서비스 런칭에 앞선 사전 프로모션으로, 다음달 30일까지 진행된다. 이용자 중 26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혼다 스쿠터 ▲LG그램 노트북 ▲하나투어 100만 원 상품권 ▲애플 에어팟 맥스 등의 상품을 증정하며, 5000명에게는 010PAY포인트 1000원을 지급한다. 또한, 사전 프로모션 참여자 중 5월 ‘종소세 체크’ 서비스까지 이용한 고객에게는 3배 더 높은 경품 당첨 확률이 주어지며 추가로 5000명에게 010PAY포인트 1000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헥토파이낸셜은 오는 5월 쉽고 빠르게 이용할 수 있는 종합소득세 신고 서비스 ‘종소세 체크’ 서비스를 오픈하고 환급 신청 서비스를 업계 최저 수준의 수수료로 제공해 이용자 부담을 최소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