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소프트는 PC 온라인 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그라나도 에스파다’에서 3월 신규 캐릭터 ‘드라켄’을 정기점검 후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선보일 예정인 드라켄은 체력 스탯이 최대 수치(100)인 탱커형 캐릭터로, 강력한 보스 몬스터를 토벌하는 단체 미션에서 진가를 발휘한다. 무기는 한손검과 방패를 착용하고 방어구는 메탈아머 또는 레더아머를 입는다.
드라켄 전용 스탠스는 자신의 전투 기술과 대지의 주인 아틀라스 보호 권능을 접목한 ‘질리아(Zilia)’이며, 직업스킬로는 신체 능력을 끌어올리는 ‘유포크리시아’를 사용한다.
스토리 설정상 드라켄은 아틀라스의 권능 중 보호의 권능을 대부분 공유하고 있으며 ‘피의 베르니에 사건’에서부터 이야기가 연관돼 있다. 사용자는 이날부터 다음달 6일까지 열리는 에피소드 이벤트를 통해 드라켄 배경을 파악하면서 전용 무기 코스튬을 포함한 다양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그라나도 에스파다 관계자는 “드라켄은 파티의 안정성을 높이는 든든한 플레이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드라켄과 함께 새로운 모험과 전투를 즐기길 바라고, 앞으로 더욱 큰 재미를 드릴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빛소프트가 서비스하고 IMC게임즈에서 개발한 그라나도 에스파다는 일반적으로 한 개 캐릭터를 조작·육성하는 MMORPG와는 3개 캐릭터를 동시 운영하는 멀티캐릭터컨트롤(MCC) 시스템을 채택한 PC 온라인 게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