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승래, MWC23서 마셀로스 유럽 BEREC 의장 면담
[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MWC 2023' 참관을 위해 스페인 바로셀로나에 공식 방문 중인 조승래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유럽전자통신규제기관(BEREC) 코스타스 마셀로스 의장을 만나 통신, 인터넷 현안과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고 2일 밝혔다.
조 의원은 “한국과 유럽의 통신산업분야 협력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상황에서 BEREC 측과의 협의는 큰 가치를 가진다” 며 “앞으로도 5G 확대, 망이용대가 등 통신이슈에 대해 논의를 계속 이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마셀로스 의장은 “올해 4월 BEREC 대표단 9명과 함께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제안했며 “BEREC의 목표는 전자통신, 종단 간 연결 및 인터넷 생태계 분야의 규제 개발에 대해 교류하는것으로 한국 의회와 교류협력 확대를 희망한다” 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9년 출범한 BEREC은 EU회원국의 국가 규제 당국과 유럽 위원회(EC)로 구성돼 있으며 전자, 통신, 네트워크 및 서비스 시장의 일상적인 운영, 감독과 규제를 담당하는 규제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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