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쇼핑, 공급업체 판매대금 300억 조기 지급
[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우체국쇼핑을 운영하는 우정사업본부 산하기관 한국우편사업진흥원은 설 명절을 앞두고 공급업체를 대상으로 300억원 규모의 판매대금을 선지급한다고 12일 밝혔다.
자금 소요가 집중된 명절을 앞두고 농수축산물 공급업체의 자금 조달 부담 해소를 돕기 위한 결정이다.
이번 조기 지급은 약 2000여 개 공급업체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당초 1월 25일 지급될 100억원 규모의 대금을 5일 앞당겨 설 명절 이전인 1월 20일에 지급 예정이다.
설 이후, 2월 5일에 지급할 200억원 대금도 2월 3일에 지급해 협력사의 원활한 자금 운용을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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