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U에서 韓 주도로 메타버스 표준화 그룹 신설
[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전파연구원은 최근 스위스에서 열린 국제전기통신연합 전기통신표준화 부문(ITU-T) 표준화자문그룹(TSAG)회의에서 우리나라 주도로 메타버스 포커스 그룹이 신설됐다고 19일 밝혔다. 또한 의장단 의석도 확보했다.
이번에 신설된 메타버스 포커스그룹 의장단에 우리나라가 진출(의장 : 한국전자통신연구원 강신각 본부장)함으로써 국제 메타버스 표준개발을 우리나라 전문가가 주도하고 우리나라 기술의 국제 영향력을 확대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게 됐다는 평가다.
한편 이번 TSAG 회의는 지난 ITU-T 표준 총회 이후 처음 개최된 회의로 산하 구조 및 의장단을 새롭게 구성하했다. ‘작업방법 및 총회 결의’ 작업반(Working Party 1)에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이민아 책임이 부의장으로 선임돼 ITU-T 표준화 추진에 있어 핵심적 역할을 수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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