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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코리아 2022' 개막…5G·6G 비전 소개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2-11-01 18: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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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영

[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1일 서울 강남구 삼정호텔에서 5G와 6G 분야의 글로벌 기술·산업 동향을 공유하는 '모바일코리아 2022' 행사를 개막했다. 행사는 오는 4일까지 열린다.

올해 3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6G 글로벌’과 ‘5G 버티컬 서밋’을 합쳐 진행된다. 미국, 유럽, 중국 등 주요국 정부와 삼성전자, LG전자, 에릭슨, 노키아, 퀄컴 등 국내·외 주요 기업이 참여해 네트워크 기술 현황을 진단하고 미래 기술·산업 전망을 논의한다.

이날 우리나라의 5G포럼과 유럽연합(EU) 6G 인프라협회(IA) 간 6G 비전과 표준화 및 주파수 분야 등에서 지속적인 교류 등 협력을 약속하는 업무협약(MoU)이 진행됐다.'

또한 한국·미국 등 8개 국가에서 국가별 6G 추진현황을, 국내 통신3사와 삼성전자, 퀄컴 등 주요 국내·외 네트워크 장비 제조사는 6G 전망과 계획을 발표했다.

이어 2일에는 6G 원천기술을 개발하고 있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고려대, 핀란드 오울루 대학교 등 국내·외 주요 대학과 연구원에서 6G 기술에 대해 발표한다.

3일엔 과기정통부의 ‘5G 특화망 실증사업 추진현황’과 노키아의 5G 특화망 해외 동향, 현대오토에버, 한화시스템, 네이버 등에서 자율주행차, 도심형항공교통(UAM), 스마트시티 관련 동향과 사업현황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마지막날인 4일엔 ETRI, 퀄컴, 에릭슨, SK텔레콤 등에서 오픈랜, 5G 특화망, 차세대 모바일 서비스 관련 기술 및 표준화 동향, 적용사례 등에 대한 강연과 패널토론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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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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