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전파관리 포럼, 6~7일 양일 간 개최
[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중앙전파관리소는 아시아·남미·중동 등 14개국 전파관리 기관이 참여하는 '글로벌 전파관리 포럼 2022'를 오는 6~7일 양일 간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포럼은 글로벌 전파관리 현안을 논의하고 상호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올해는 캄보디아 통신규제청(TRC)의 청장을 비롯한 7개국 16명의 해외 전파관리기관의 국·과장급 인사들이 방한해 전파관리 기술 및 협력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틀간 진행되는 포럼은 송정수 한국전파진흥협회(RAPA) 부회장의 축사와 박성욱 한국전자파학회(KIEES) 회장의 기조연설을 필두로, ‘전파관리 동향’, ‘전파관리 현황’, ‘전파관리 최신기술’, ‘전파관리 미래기술’의 4개 세션과 참여국 특별 세션이 진행된다.
또, ITU 본부(스위스) 및 중앙전파관리소, 국립전파연구원, TTA, KCA, KISDI, NIA, ETRI 및 삼성전자, SK텔레콤, LIG 넥스원, 삼정솔루션, 온품, HURA 등 관련업계의 발제와 해외 5개국 전파관리 기관의 현황 발표가 진행된다.
이상훈 중앙전파관리소장은 “코로나 19로 디지털 대전환이 가속화됨에 따라 전파의 중요성은 그 어느때보다 더 커졌면서 전파자원을 안정적으로 관리하는 각국 전파관리기관의 역할도 막중해지고 있다”며 “이번 포럼이 참가 국가 간 전파관리 협력을 증진시키고 상호 공동 이익을 확대하는 협력 플랫폼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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