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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PS5 가격 인상…韓, 6만원 상승

윤상호
- 미국 제외 전 세계 최대 20% 인상


[디지털데일리 윤상호 기자] 소니가 ‘플레이스테이션(PS)5’ 가격을 최대 20% 올렸다. 한국은 10%를 인상했다.

25일(현지시각)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에 따르면 소니는 PS5 글로벌 출고가를 높였다.

우리나라는 ▲PS5 디지털에디션 68만8000원 ▲PS5 디스크에디션 55만8000원으로 조정했다. 이전 대비 각각 6만원씩 비싸졌다.

일본은 20%를 높였다. 일본 가격 조정은 9월15일 적용한다. 나머지 지역은 이날 바로 적용했다. 미국은 기존 가격을 유지했다.

PS5는 2020년 출시했다. 지난 2년 동안 공급망 혼란 등으로 수요를 충족하지 못했다. 올해는 인플레이션과 코로나19 완화 등이 악재다.

한편 마이크로소프트(MS) ‘엑스박스 시리즈X’ 상황도 비슷하다. 하지만 MS는 아직 가격 조정을 하지 않았다.
윤상호
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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