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센터2022] 서비스나우, "디지털화된 워크플로우 가능하게 할 것"
[디지털데일리 박세아 기자] 서비스나우가 AI기술 적용 등을 통해 불필요한 예산낭비가 만연한 비즈니스 워크플로우 문제를 해결하고, 적확한 포트폴리오 구성을 통해 디지털화된 워크플로우를 제공할 수 있다고 전했다.
14일 디지털데일리가 명동 은행연합회관에서 개최한 '위드 데이터 시대, 데이터센터 퀀텀 점프 2022'에서 서비스나우는 '데이터와 소통으로 만드는 비즈니스의 엔드투엔드(End-to-end) 가치 연결'을 주제로 발표했다.
워크플로우를 디지털화하는 디지털 비즈니스 플랫폼 서비스나우가 IT비즈니스의 가치 연결에 대해 공유했다.
이날 발표자로 나선 서비스나우 장기훈 전무는 "2025년까지 디지털 투자 70%는 전략 포트폴리오 관리 접근 방식 부재로 비즈니스 결과를 얻지 못할 것"이라며 "빨라지고 있는 혁신 속도의 세상에서 기대를 충족시킬 만한 적확한 솔루션이 필요하다"라고 언급했다.
즉 장 전무는 기업이 완성된 포트폴리오를 만들지 못하는 배경을 기술 부채로 바라봤다. 기술 부채는 현시점에서 더 오래 소요될 수 있는 더 나은 접근방식을 사용하는 대신 쉬운 솔루션을 채택함으로써 발생하는 추가적인 재작업 비용을 반영하는 소프트웨어 개발의 한 관점이다.
그는 지난 3년 동안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관련 투자는 3경달러에 이르지만, 오직 26%만이 ROI를 달성한 사실에 주목했다. 이런 상황에서 장 전무는 서비스나우가 더 완성된 포트폴리오를 만들어줄 수 있는 디지털 전환 확산을 위한 플랫폼 회사임을 강조했다.
장 전무는 "서비스나우는 기회와 필요, 시행, 가치 실현은 서로 연결돼서 지속적인 개선과 향상을 가능하게 하고, 전사조정능력과 가시성을 높여줄 수 있는 솔루션을 지향한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날 국내 기업의 워크플로우 문제를 간략히 지적했다. 개인의 업무 노동이 들어가야 하는 기안과, 빠른 대응이 어려운 정기심의, 연관 관계파악이 어려운 포트폴리오를 최우선적 문제로 꼽았다. 또 보이지 않는 진행과, 예산상 연관성 파악이 어려운 점, 적용하지 않는 서비스 릴리즈 개념, 소통의 비효율 등도 문제라고 지적했다.
그는 "서비스나우는 워크플로우의 모든 과정이 연결돼있고, 데이터를 추출한다. 인공지능(AI)과 머신러닝을 통해 현행화돼 있는 데이터 인사이트를 투자에 반영하도록 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회사는 애플리케이션 포트폴리오 관리, 자산관리, AI옵스 등을 통한 운영관리 서비스관리 등 모든 과정을 매끄럽게 연결하는 운영을 가능하도록 하게 한다는 의미다.
장 전무는 "서비스나우는 스트래티지 포트폴리오를 제공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서비스 제공 시간을 단축하고, 직원 만족도와 생산성을 향상하며 보안과 거버넌스 표준 등을 유지하기 위한 비즈니스 목표를 만족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목표 달성을 위해 서비스나우는 구체적으로 ▲정확하고 현행화된 CI레코드 제공 ▲IT자원 및 클라우드, 라이센스 자원 수동입력으로 인한 인적 오류 감소 ▲현행화, 종속성 매핑 기반 예측과 예방의 관점에서 접근하고 있다. 서비스나우는 이 관점을 반영한 구체적 실행 워크플로우 엔진을 제시하고 있다. 서비스나우는 ▲테크놀로지 워크플로우 ▲커스터머 워크플로우 ▲인플로이 워크플로우 ▲크리에이터 워크플로우를 제공한다.
한편 회사에 따르면 서비스나우 연간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 매출 성장률은 28% 이상, 1500개 이상 글로벌 파트너사를 보유하고 있다. 계약 갱신률은 98% 이상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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