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과 중소기업 성장 지원
[디지털데일리 이나연 기자] 티몬이 우수한 기술·사업성을 보유한 중소기업을 발굴하고 성장 발판을 제공하기 위해 본격적인 움직임을 시작한다.
티몬은 지난 24일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과 ‘혁신 중소기업 발굴 및 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장윤석 티몬 대표와 강병삼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이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앞으로 티몬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에 등록된 8449개 기업 중 온라인 판매에 적합한 기업·소비자 간 거래(B2C) 기술 기업을 선정해 디지털 판로 개척을 돕는다. 온라인 진출을 위한 컨설팅부터 ▲특화 상품 개발 ▲상세페이지 제작 ▲마케팅까지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들을 제공할 계획이다.
기업들이 시장에 안정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정책도 펼친다. 전문 기획전 운영뿐만 아니라 티비온(TVON)과 연계한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중소기업들이 소비자 접점을 늘릴 수 있도록 한다. 상품 종류에 따라 자체적인 최소 수수료를 적용해 중소기업 부담 경감에도 힘쓸 방침이다.
장윤석 티몬 대표는 “티몬이 보유한 온라인 마케팅 노하우와 플랫폼 경쟁력을 바탕으로 중소기업과 동반 성장할 수 있게 노력할 것”이라며 “중소기업 온라인 진출을 지원하는 핵심 파트너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준정부기관으로 국가기술 혁신과 국민경제 발전을 목적으로 하는 기술사업화 전문기관이다. 1973년 대덕연구단지 건립 이래로 우수 공공기술을 발굴해 사업화를 지원하고, 기술창업부터 후속성장 지원까지 기술사업화 전주기에 필요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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