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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뱅크, 7월 1일 매일 최대 3500원 캐시백 체크카드 선보여

이상일
[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토스뱅크(대표이사 홍민택)가 매일 최대 3500원까지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체크카드 에피소드3를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에피소드3 혜택은 다음달 1일부터 올해 말까지 운영되며, 혜택은 강화되고 제한 조건은 없어질 예정이다.

체크카드 에피소드3에서는 기존 고객들의 소비 패턴을 분석해 맞춤형 캐시백 영역을 확대했다.

기존 에피소드2에서 제공하던 5대 영역(커피, 편의점, 택시, 패스트푸드, 대중교통)에서 결제 횟수가 높은 ▲영화(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디저트(던킨도너츠, 베스킨라빈스) 2개 영역을 추가했다. 이에 따라 에피소드2에서 각 영역별 1번씩, 매일 5번까지 받을 수 있었던 캐시백 혜택도 에피소드3에서는 각 영역별 1번, 매일 최대 7번까지 누릴 수 있게 됐다.

캐시백 금액도 더욱 강력해졌다. 에피소드2에서는 3천원 이상 결제 시 300원 혜택이 제공된 반면 에피소드3에서는 1만원 이상 결제건에 대해 500원 혜택이 제공된다. 단, 1만원 미만 결제 건에 대해서는 100원 혜택이 제공된다.

이번 에피소드3는 토스뱅크 체크카드를 주결제카드로 사용하고 있는 고객들이 더욱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구성됐다는 점이 토스뱅크의 설명이다.

캐시백 혜택 변경만 봐도 에피소드2에서는 5개 영역에서 매일 최대 1300원까지 캐시백을 받을 수 있었다면, 에피소드3에서는 7개 영역, 매일 최대 3500원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단순 금액으로 비교해도 거의 3배에 달할 정도로 혜택이 커졌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체크카드 에피소드3을 시작하며 고객들의 혜택을 더욱 강화하고 불편함은 아예 없애도록 상품 구성을 변경했다”며, “체크카드에 대한 고객들의 경험을 혁신하고 최고의 상품을 제안해 고객들의 기대와 호응에 보답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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