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5G로 자갈치시장 '안전관리'
[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부산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사업인 '2022년 5G 기반 디지털트윈 시설물 안전 실증 과제'에 선정돼 국비 16억원 등 총 20억원을 투입, 자갈치시장 안전관리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부산시는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을 중심으로 삼우이머션, 네오텍, 부산시설공단 등 부산지역 기업·기관으로만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이번 공모사업으로 추진하는 과제 내용은 5G·디지털트윈 기반 신기술 융합과 분산된 데이터 관리를 통한 자갈치시장 통합 안전 모니터링 플랫폼 개발·실증이다.
세부 과제로는 ▲5G 기반 해수 수질·대기질 측정 분석 서비스 ▲화재 대응 시뮬레이션 ▲3차원 디지털트윈 모델링 ▲실시간 통합관제 서비스 등 4가지다.
5G 기반 해수 수질·대기질 측정 분석 서비스는 사물인터넷(IoT) 단말기로 자갈치시장에 유입되는 해수 및 대기오염도를 실시간 수집하고 빅데이터로 분석해 취수·공조시스템을 자동으로 관리 제어한다.
또, 화재 대응 시뮬레이션으로 화재 시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활용한 최적의 탈출 경로를 제공하며, 국제표준형 3차원 모델링과 데이터 구축으로 호환성을 확보한다.
데이터 수집과 통합관리를 위한 클라우드 데이터 서버 기반의 융합 서비스를 바탕으로 실시간 데이터 동기화 등 실시간 통합관제서비스도 구축한다.
이준승 부산시 디지털경제혁신실장은 “유동인구가 많은 자갈치시장의 노후화에 따른 대형 재난·재해를 예방하는 동시에 더 많은 방문객을 유치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가상자산에 몰리지만.... 금융위, "전략자산 보다 불공정 거래 감시가 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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