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보고서 채택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는 3일 오전 10시30분부터 밤 10시20분께까지 약 12시간에 걸쳐 진행된 인사청문회 끝에 이 후보자에 대한 청문보고서 채택건을 상정해 가결했다.
이원욱 과방위원장은 “인사청문경과 보고서를 채택하고자 하는데 이의가 없으면 가결되었음을 선포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종호 과기정통부 후보자는 한화진 환경부 장관 후보자,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에 이어 윤석열 정부 초대 내각 후보자 가운데 세번째로 청문회 문턱을 통과했다.
이날 더불어민주당 측 위원들은 이 후보의 반도체 개발 특허료 수수 과정과 통신용 반도체 업체 전환사채(CB) 보유 내역, 배우자 증여세 늑장 납부 등을 집중적으로 파고들었다. 반면 국민의힘 측은 이 후보가 전문성을 바탕으로 과기정통부 장관직을 수행하기에 적임자라는 의견을 냈다.
이 후보자는 이날 청문회 마무리 발언에서 “청문회를 준비하는 지난 3주간은 제 자신을 다시 한 번 되돌아보는 계기였고, 정부의 역할과 과기정통부의 사명에 대해 고민하고 정책과 관련한 여러 목소리들을 경청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과기정통부 장관으로 일 할 기회가 주어진다면 다양한 국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들어보고 우리나라 과학기술 발전과 디지털 혁신을 위한 정책에 매진해 함께 잘 사는 나라를 만드는데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하나금융 함영주 회장 2기, 손조롭게 출항할까… 의결권 자문사 엇갈린 찬반속 주총에 시선 집중
2025-03-11 14:56:53뮤직카우, 美 그래미 수상 프로듀서 ‘블랙 턱시도’ 신규 앨범 공개한다
2025-03-11 14:46:35기업은행, 2025년 상반기 정규직 10명 수시채용…"총 6개 모집분야"
2025-03-11 14:46:29과기정통부 “AI G3 위한 정책 드라이브 본격화”...LLM·인재개발 속도
2025-03-11 14:00:00"中 TV? 사서 써봤다…하드웨어 체력은 올라왔어도 OS는 안돼"
2025-03-11 14: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