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과학기술인재 양성에 총 8조원 투자
[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올해 정부가 과학기술인재 육성에 8조843억원을 투자한다. 이는 전년 5조1359억원에 비해 대폭 상향된 수치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제12회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심의회의 미래인재특별위원회를 열어 '과학기술인재 육성·지원 기본계획'의 4대 전략, 14개 추진과제 및 280개 세부과제 이행을 위해 8조843억원을 투입키로 했다고 8일 밝혔다.
우선 초·중·고 소프트웨어(SW)·인공지능(AI) 수업 활성화 및 AI 선도학교 선정을 확대하고, 과기정통부 지정 대학부설 과학영재교육원의 과정중심 학생연구(R&E) 지원 고도화 및 청소년 발명체험공간 신규 구축을 추진한다. AI교육 선도학교수는 지난해 566개교에서 올해 1000개교로 확대한다.
또, 이공계 신진박사(박사후연구자)의 자율적·독립적 연구역량 강화를 계속 지원하고, 연구자 주도 기초연구사업 및 융합·난제 도전연구를 강화한다. 개인기초연구(우수, 생애기본연구) 지원규모는 전년 1조4770억원에서 올해 1조6283억원으로 늘린다.
AI 분야 및 미래 첨단기술분야의 인력수요에 대응한 석·박사급 고급 R&D인재 육성도 대폭 확대한다. 수요자 맞춤형 온·오프라인 통합 교육시스템 운영하고, 기존산업과 AI 융합을 통한 디지털 혁신 선도인력 육성 및 주력산업 인재의 디지털 전환 교육을 확대한다.
아울러 경력단절 여성과학기술인의 연구과제 지원 확대를 통해 여성과기인 진출을 활성화하고, 고경력 우수연구자의 정년이후 후속 R&D 지원을 추진한다. 해외 우수연구자 유치 지원 및 사증(비자)·체류관리 기준 개선을 추진하고 대학 내 산학연 혁신허브 건축 착수·신규 선정 등 협력모델을 지속적으로 개발·운영한다.
이밖에 어린이 과학체험공간을 신규 5개소 선정하고, 국립강원전문과학관 건립을 추진한다. 이공계대학원 총조사를 본격 추진하고, 국내 과학기술 인력통계 및 인재정책 동향 등을 적시 제공하는 대국민 종합정보시스템(HPP)를 운영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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