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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플러스, 주식 투자자 77.2%, “1HMM ‘더 오를 것’”

이상일
[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두나무(대표 이석우)가 3월 넷째 주 국민 증권 애플리케이션 ‘증권플러스’에서 진행한 설문 조사의 결과를 발표했다. 

주식 투자자들은 11년 만에 약 3천억 원 규모의 현금 배당을 결정한 ‘HMM’에 대해 기대감을 나타냈고, 삼성전자가 로봇 산업을 미래 신성장 사업으로 육성한다는 소식에 ‘휴림로봇’을 주목했다. 

3529명이 참여한 “11년 만에 3000억 현금 배당… HMM, 더 오를까?” 설문에서 77.2%는 ‘오른다’, 22.8%는 ‘내린다’라고 답했다. HMM은 지난 14일 3000억 원에 가까운 규모의 현금 배당을 공시했다. HMM이 현금 배당에 나선 것은 지난 2011년 이후 처음이다. 

3111명이 참여한 “삼성전자 신사업 첫 행보는 ‘로봇’… 관련주는 어디?” 설문에서 73.4%는 ‘휴림로봇’, 26.6%는 ‘유진로봇’을 선택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16일 ‘제53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해 신성장 사업 발굴의 첫 행보로 로봇 사업을 언급했다. 

이에 휴림로봇, 유진로봇 등 국내 로봇 관련주가 주식 투자자들 사이에서 조명받고 있는 모양새다. 대표적인 로봇 관련주로 언급되고 있는 휴림로봇은 산업용 로봇과 지능형 로봇을 제조 및 판매하는 업체다. 유진로봇은 지능형, 청소 로봇, 물류 로봇 등을 개발 및 판매하는 로봇 전문 생산 기업이다

증권플러스 커뮤니티 탭에서는 매주 증시를 뜨겁게 달군 주요 이슈로 설문이 진행된다.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투표 기능을 통해 증권플러스 이용자들의 반응을 직관적으로 보여준다. 주식 입문자부터 주주 인증을 받은 실제 주주까지, 다양한 투자자들이 직접 설문에 참여하고 종목 토론방에 의견을 교류해 생생하고 입체적인 투자 의견을 엿볼 수 있다. 

한편, ‘증권플러스’는 누적 다운로드 600만 건, 누적 거래액 200조 원 이상의 국민 증권 애플리케이션이다. 투자 핵심 정보 확인과 실제 투자가 하나의 앱에서 가능해 편리한 투자 환경을 제공한다. 
이상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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