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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3월 5일 0시부터 12시까지 금융거래 일시 중지

이상일
[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은 차세대 금융 플랫폼 제공을 위한 뱅킹시스템 업그레이드 작업으로 3월 5일 토요일 0시(자정)부터 약 12시간동안 모든 금융 서비스를 일시 중지한다고 28일 밝혔다.

작업 기간에는 신한은행 계좌와 시스템을 이용하는 모든 거래가 일시 중지된다.

일시 중지되는 서비스는 ▲돈 받기, 보내기, 현금찾기, 잔액조회, 결제 등 모든 거래(타 금융기관에서의 신한은행 계좌 이용 거래 포함) ▲모바일뱅킹(신한 쏠, 쏠비즈)/인터넷뱅킹/폰뱅킹/펌뱅킹 등 전자금융거래, 가상계좌 거래 ▲체크카드, 직불카드를 이용한 물품 구입, 현금인출 등 모든 거래 ▲ATM 이용 거래 (현금 인출, 계좌 송금 등) ▲타 은행 ATM, 제휴 CD기(지하철, 편의점 등)에서 신한은행 계좌 거래 ▲카드 연계 업무 (카드론/현금서비스 계좌이체, 겸용카드 발급 등) ▲신한인증서 발급/폐기 및 신한인증서를 활용한 모든 거래 등 신한은행 계좌와 시스템을 이용하는 금융거래 서비스 전체다.

다만 ▲신용카드 거래 ▲사고 신고 접수(1577-8000) ▲공항 환전 등 서비스는 정상적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신한은행의 이번 뱅킹시스템 업그레이드는 클라우드 환경으로 전환하는 기반을 마련하는 작업으로, 고객이 더 쉽고 빠르게 이용할 수 있는 차세대 플랫폼을 제공하는 ‘The NEXT’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오는 10월에는 ‘The NEXT’ 프로젝트 1단계를 오픈하고 신한 쏠(SOL)을 전면 개편해 차별화된 고객 가치를 제공하는 미래형 플랫폼을 선보일 예정이다.

신한은행은 전용 상담센터(1644-8116)를 운영해 금융거래 일시 중지에 따른 고객의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이상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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