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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온화이트햇, 마이데이터 사업자 대상 보안 취약점 진단 서비스 출시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1-04-30 15:3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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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현
[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라온시큐어의 자회사 라온화이트햇은 오는 8월 마이데이터 시장 개막을 앞두고 마이데이터 서비스 사업자를 위한 보안 취약점 진단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신용정보법에 따라 마이데이터 본 허가를 획득한 사업자들은 연 1회 응용프로그램, 데이터베이스(DB), 웹서버, 정보보호시스템, 네트워크 등 5개 분야 375개 항목에 대한 보안 취약점 점검을 의무적으로 이행해야 한다.

사업자들은 올해 마이데이터 서비스 출시 전 금융보안원 또는 27개 외부 평가전문기관 중 한곳을 선택해 취약점을 점검하고 미흡한 항목에 대한 조치를 완료해야 한다.

이에 라온화이트햇은 마이데이터 서비스 사업자를 위한 맞춤형 보안 취약점 분석평가 및 컨설팅 서비스를 출시했다. 각 사업자들의 마이데이터 관련 조직과 자산 등을 분석하고 그에 따른 위협 및 취약점을 진단해 정량적인 위험도를 평가한 후 관리적·기술적 측면을 아우르는 종합적인 보호대책을 설계한다는 설명이다.

이정아 라온화이트햇 대표는 “마이데이터의 핵심은 개인이 자신의 데이터를 주체적으로 관리하고 이를 제3자에게 제공해 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개인정보의 자유로운 이동 및 활용을 필요로 하는 만큼 보안은 마이데이터 사업의 선결과제다. 라온화이트햇은 그동안의 기술력과 컨설팅 노하우를 기반으로 보안 취약점 진단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이종현 기자>bell@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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