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최민지기자] KT엠모바일이 지난 1월 진행한 ‘데이득(데이터+이득) 프로모션’을 한 달 연장해 2월 말까지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날 KT엠모바일에 따르면 대표 LTE 요금제 9종에 1년간 최대 월 100GB 데이터를 증정하는 ‘데이득 프로모션’은 시행 한 달 만에 가입자 1만4000명을 돌파했다. 주요 7종 요금제 1월 신규 가입자는 전달보다 2배 이상 증가했다.
데이득 프로모션 고객 절반 이상은 ‘모두다 맘껏 11GB+’(월 3만2980원)를 선택하며 가장 높은 인기를 끌었다. 이 요금제는 추가 데이터 100GB를 합해 월 최대 171GB을 통신사 대비 반값 수준에 사용 가능하다.
KT엠모바일은 갤럭시S21, 아이폰12 등 프리미엄 자급제 스마트폰과 알뜰폰 조합에 대한 젊은 소비자 관심이 늘어남에 따라 업계 활성화 및 가입자 세대 확장을 위해 프로모션 연장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데이득 프로모션은 전체 소비자 중 2030세대 비중은 약 68.8%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