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안랩의 엔드포인트 보안 솔루션 ‘V3’가 글로벌 안티바이러스 평가 기관 바이러스 불러틴이 2020년 실시한 모든 테스트에서 VB100 인증을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바이러스 불러틴의 VB100 인증 부여 테스트는 짝수달(2, 4, 6, 8, 10, 12)에 진행된다. 안랩 V3는 악성코드 샘플셋에 대한 탐지율 기준을 충족해 인증을 획득했다. V3는 2019년에도 VB100 인증을 전회 획득한 바 있다.
인증 부여 외에 추가로 진행되는 다양성 테스트에서 V3는 99.8%의 진단율을 기록했다. 특히 총 6회의 다양성 테스트 중 3회에서는 100%의 진단율을 보였다.
한편 안랩은 VB100 인증 외에 ▲AV-TEST의 기업 사용자 부문 인증 평가 ▲ICSA랩의 엔드포인트 안티멀웨어 부문 평가 ▲웨스트코스트랩 주관 체크마크 인증 등 글로벌 성능평가 기관에서 인증을 획득·갱신했다.
한창규 안랩 시큐리티대응센터(ASEC)장은 “V3는 VB100과 AV-TEST 등 글로벌 보안제품 평가에서 최상위권 성적으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며 “안랩은 글로벌 기술력을 바탕으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시대의 고도화된 사이버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