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한성자동차는 마이크로소프트 3659(MS 365)를 도입해 비대면 협업 환경을 구축하고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초석을 마련했다고 27일 밝혔다. 한성자동차는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공식 딜러사다.
한성자동차는 지난 4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추진을 위한 통합적 전략으로 MS 365를 도입했다. 이를 통해 150여 명 규모의 본사, 전국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에서 작업 효율성과 업무 집중도 향상을 경험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에 따라 한성자동차는 코로나19로 인한 갑작스러운 재택근무 전환에도 단 일주일만에 MS 팀즈를 사내 커뮤니케이션 시스템으로 구축했다. 영상 회의, 화면 공유, 문서 편집 등 공동 작업을 위한 다양한 기능을 통해 빠른 의사결정을과 명확한 온라인 의사소통이 이뤄지고 있다.
M365의 인텔리전트 보안를 통한 효율적인 관리 및 기업용 원드라이브를 활용해 데이터 저장 및 접근도 가능하다. MS 플래너의 작업 진행 사항 모니터링 기능인 버킷을 통해 원격 보안을 통한 데이터 접근성도 보장하고 있다.
이와 함께 데이터 중심 전략을 위해 데이터 웨어하우스(DW)를 업그레이드할 방침이다. 향후 약 2000여명 규모의 전직원을 대상으로 MS 솔루션 도입을 확대할 예정이다.
한국MS 모더플레이스 오성미 팀장은 “언택트 시대의 도래로 원격 근무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보안에 대한 중요성이 함께 높아지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통합된 보안을 기본으로 하는 MS 365를 통해 업무 생산성은 물론 고객에게 디지털 기반의 보다 유연하고 효율적인 경험을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