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클라우드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기업 인포빕(지사장 성경식)이 컨택센터 솔루션인 ‘컨버세이션스(Conversations)’와 옴니채널 고객 인게이지먼트 허브(Customer engagement hub) 솔루션인 ‘모먼츠(Moments)’를 15일 출시했다.
인포빕은 클라우드 컨택센터 솔루션인 컨버세이션스를 선보이고 페이스북 메신저(Facebook Messenger), 왓츠앱(WhatsApp), 라이브 챗(Live Chat), 문자 메시지(SMS), 자체 개발된 챗봇 등 기업의 다양한 메시지 서비스를 단일 인터페이스로 상담원이 관리할 수 있게 지원한다.
클라우드로 제공되는 인포빕의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컨버세이션스는 컨택센터 소프트웨어 스택 상위에서 옴니채널 연결(CPaaS)을 지원해 차별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상담원은 고객 관리 시스템(CRM), 웹 상점, 티켓 시스템, 로열티 프로그램 시스템에 보관된 고객 데이터와 추가된 고객 심리 맥락(컨텍스트)을 한 곳에서 액세스할 수 있어 맥락에 기반한 맞춤형 고객 지원이 가능하다.
인포빕의 챗봇 구축 플랫폼인 앤서스는 AI와 키워드 기반의 챗봇을 구축, 테스트, 배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컨버세이션스를 통한 간편한 챗봇 관리는 상담원이 복잡한 문의를 해결하는데 집중할 수 있도록 한다. 컨택센터 관리자는 챗봇과 고객 간 모든 상호작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어려운 상담에는 실제 상담원을 배정할 수 있다.
인포빕은 또한 자사의 모바일 퍼스트 통신 레거시를 기반으로 마케터가 다양한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채널 전반에서 소비자와 지속적인 관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고객 인게이지먼트 허브 솔루션 ‘모먼츠(Moments)’도 선보였다.
모먼츠는 왓츠앱, 바이버, 페이스북 메신저, 라인, 카카오톡 등 채팅 앱과 문자메시지, 이메일, 음성메시지, 모바일 앱, 웹사이트를 비롯해 리치 커뮤니케이션 서비스(Rich Communication Suite, RCS)와 같은 차세대 채널을 광범위하게 지원한다.
성경식 인포빕 한국 지사장은 “인포빕은 자사가 보유한 클라우드 기반 커뮤니케이션 관련 전문성과 다양한 지원 사례를 통해 불확실한 상황에서 한국 기업이 뉴노멀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