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NIA)은 2020년 지속가능한 디지털 사회혁신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디지털 사회혁신 지원센터 구축’ 및 ‘정보통신기술(ICT)을 통한 착한 상상 프로젝트’에 대한 공모를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디지털 사회혁신 지원센터는 지역 내 디지털 사회혁신(DSI) 사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거점 역할을 한다. DSI 활동 공간이 확보된 기관을 우선 선정하며 인적·물적자원을 갖추고 있는 3개 시·도를 선정해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센터 1개소별 교육비를 포함해 약 1억5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하며 매칭펀드 방식으로 운영한다. 민간단체 및 법인, 교육기관, 중앙행정기관, 공공기관 등 디지털 사회혁신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ICT를 통한 착한 상상 프로젝트는 ‘디지털 포용’ 실현을 위한 ▲전국민 디지털 역량 강화 ▲디지털 포용 기술 및 서비스 ▲디지털 활용 사회·경제적 기반 강화 등 3개 분야로 접수받고 이중 4개 내외의 과제를 선정한다.
문용식 NIA 원장은 “이번 DSI 공모 추진이 국민, 민간, 공공의 지혜와 디지털이 결합해 우리 사회가 처한 문제의 해법을 찾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