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행정안전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NIA)이 공동으로 ‘디지털 정부혁신을 위한 서비스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공모전은 이달 30일부터 5월7일까지 운영되며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총 65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이번 공모전은 국민 개인과 민간기업이 모두 응모할 수 있다. 우리나라 국민, 민간기업 모두 응모할 수 있다.
국민 개인 부문에서는 국민에게 필요한 선제적·맞춤형 서비스나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서비스 등 국민의 정책 참여와 정부 행정처리 방식 등을 개선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민간기업 부문에서는 기업이 자사의 기술·플랫폼을 활용해 기획·서비스할 수 있는 혁신 공공서비스 아이디어를 제안받는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관련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논의를 거쳐 최종 6월24일 제3회 전자정부의 날에 시상을 할 예정이다. 입상작은 대통령상 1건, 국무총리상 1건, 행정안전부장관상 6건 등 총 8건을 선정한다. 상금은 총 650만원 규모다.
윤종인 행정안전부 차관은 “국민과 기업이 우수한 정부 서비스를 제안함으로써 디지털 정부혁신을 통한 대한민국 변화의 중심에 함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참신한 아이디어가 많이 제안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