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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캐터랩, 롯데쇼핑 AI스피커에 핑퐁빌더 일상대화 적용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0-01-30 13:2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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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스캐터랩(대표 김종윤)은 롯데쇼핑에서 선보인 AI 스피커 ‘샬롯홈(Charlotte Home)’에 핑퐁빌더의 일상대화 기능을 적용했다고 30일 밝혔다.

스캐터랩은 작년 8월 친근한 ‘일상대화’를 주고받을 수 있는 챗봇을 손쉽게 만들 수 있는 솔루션 핑퐁빌더(PINGPONG builder)를 선보였다. 100억건의 카카오톡 데이터 학습을 거쳤다.

핑퐁빌더가 적용된 샬롯홈을 이용하면 기존의 상품 주문 뿐 아니라 일상대화도 가능하다. 예를 들어 샬롯홈에 “뭐 먹었어”라고 물어보면 “요즘은 햄버거가 땡기지 않아요? 롯데리아에서 햄버거를 주문해보세요”라는 답변도 가능하다.

김종윤 스캐터랩 대표는 “핑퐁빌더의 일상대화 기술을 통해 사용자가 샬롯홈을 친구처럼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롯데쇼핑과 지속적으로 협업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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