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한국정보화진흥원(NIA)은 오는 29일 서울 중구 NIA 서울사무소에서 ‘AI 시대, 데이터 경쟁력과 새로운 도전’을 주제로 공개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대한민국 데이터 경제 성장을 견인할 경쟁력을 찾고 나아가 인공지능(AI) 기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개최됐다.
세미나는 NIA에서 운영 중인 데이터경제포럼의 운영 경과와 연구반 성과 발표로 시작한다. 의료분야 사례를 통한 데이터생태계의 기술적·제도적 이슈를 진단, 실제 데이터 거래·활용 현장에서 겪고 있는 애로사항과 데이터 시장 활성화 방안을 공유한다.
이어서 기조강연과 금융·유통, 의료, 전력 등 주요 분야별 AI·데이터 활용 사례에 대한 발제가 이어진다. ▲글로벌 데이터 경제에서의 주요 핵심 이슈 ▲데이터 기반 실시간 고객 맞춤형 플랫폼 ▲데이터가 연계·활용될 수 있는 의료데이터 플랫폼 구축 ▲전력 수요와 고객 편의에 부합하는 전력데이터 플랫폼 구축 전략 등으로 구성됐다.
문용식 NIA 원장은 “우리나라가 글로벌 AI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데이터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이 우선 과제”라며 “AI 트랜스포메이션에 대응할 데이터 경제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