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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홈’ 韓 상륙…LG전자, 한국어 구글 어시스턴트 지원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8-09-11 10: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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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호
- LG전자, 외부 AI 활용 증가…브랜드만 ‘씽큐’ 통일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LG전자가 구글 인공지능(AI) 비서 한국어 서비스의 조력자로 나섰다.

LG전자(대표 조성진 정도현)는 구글 어시스턴트에서 한국어로 가전제품을 연동한다고 11일 밝혔다.

구글은 오는 18일 AI스피커 ‘구글 홈’을 출시한다. LG전자는 이에 맞춰 가전제품을 연결했다. 연결 가전제품은 ▲세탁기 ▲건조기 ▲스타일러 ▲에어컨 ▲공기청정기 ▲냉장고 ▲광파오븐 ▲로봇청소기 8종이다. LG전자는 작년 미국 이번에 한국 호주 캐나다에서 서비스를 시작한다. 독일 영국 프랑스 확대 예정이다.

LG전자는 외부 AI를 다양하게 활용한다. 브랜드만 ‘씽큐’로 통일했다. 제품별로 ▲구글 어시스턴트 ▲아마존 알렉사 ▲네이버 클로바 등을 내장했다. AI스피커 연동도 ▲구글 홈 ▲아마존 에코 ▲네이버 클로바 등과 가능하다. LG전자 ‘씽큐 허브’는 기본이다.

LG전자 홈어플라이언스&에어솔루션(H&A)사업본부장 송대현 사장은 “고객이 다양한 방법으로 LG전자의 앞선 인공지능을 경험할 수 있도록 개방형 전략을 계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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