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넥슨(한국대표 이정헌)은 텐센트(Tencent) 산하 오로라 스튜디오(Aurora Studio)에서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PC온라인게임 ‘천애명월도’에 신세계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주요 변화점은 ▲소녀 캐릭터 추가 ▲신규 바다 지역 창해와 무역, 해상전 등을 즐길 수 있는 ‘항해’ 시스템 추가 ▲최초의 몬스터형 보스가 등장하는 최상위 레이드(단체전투) 던전 ‘만설굴’ 추가 ▲기존 던전을 혼자 플레이할 수 있는 ‘1인 던전’ 추가 ▲신규 서버 ‘풍류’ 개설 등이 있다.
소녀 캐릭터의 경우 50레벨 이상 이용자는 22일까지 무료로 제공되는 ‘성별변경권’을 사용해 기존 캐릭터를 ‘소녀’로 변경할 수 있다. 신규 서버 풍류에선 2배 이상 빠른 레벨업(성장)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모든 캐릭터에게 40만원 상당의 아이템을 제공한다. 대전(PVP) 서버는 한동안 별도 서버로 분리돼 독립 매칭이 적용된다.
넥슨은 오는 9월12일까지 ‘수양 BACK’, ‘복귀 초대’ 이벤트를 통해 이탈 기간에 따라 최대 1500만 수양(게임재화) 및 다양한 아이템을 제공해 복귀 이용자 성장을 지원한다. 9월21일까지 장식 및 코스튬 혜택이 있는 ‘혜택이 어마어마海’ 이벤트와 8월18일과 19일 20시부터 23시까지 게임에 접속하면 선착순으로 ‘넥슨캐시’를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