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G 상용화 코앞, 퀄컴-삼성-KT 호환성 시험 성공
[디지털데일리 이수환기자] 퀄컴이 KT, 삼성전자와 함께 5세대(5G) 이동통신 상호 호환성 시험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실험은 세계 이동통신 표준화 기술협력기구(3rd Generation Partnership Project 3GPP)의 릴리즈15 논-스탠드얼론(Non-Standalone, NSA) 5G 뉴라디오(NR) 규격을 기반으로 했다. KT 기준에 따라 3.5GHz 및 28GHz 대역에서 실시간 OTA(over-the-air) 상호 호환 데이터 연결로 시연했다. 삼성전자는 상용화 직전 단계(pre-commercial) 5G NR 기지국 (base station)과 퀄컴 5G NR 단말기(UE) 프로토타입을 활용했다.
이번 상호 호환성 시험은 2018년 중에 진행될 5G NR 시범 서비스를 위한 핵심 이정표 중 하나다. 2019년 중 예정된 5G NR 상용망 구축 및 멀티모드 스마트폰의 적기 출시에 필수적인 과정이다.
한편 5G NR 상호 호환성 시연은 오는 26일부터 3월 2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2018’ 퀄컴, 삼성전자, KT 부스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이수환 기자>shulee@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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