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협회, ‘SW사업 핵심인력 운용 가이드’ 공개
[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회장 조현정)는 지난달 22일 미래창조과학부 고시 ‘SW사업 관리감독에 관한 일반기준’이 공표됨에 따라, 이에 대한 세부 사항을 기술한 ‘SW사업 핵심인력 운용 가이드’를 공개한다고 5일 밝혔다.
협회는 개정된 고시에 대한 세부 내용과 보완 사항을 명시해 운영가이드를 마련했다. 또 발주처 담당자가 손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SW사업 대가산정 가이드(2016년 개정판)’상에 반영했다.
앞서 미래부가 개정 공표한 SW사업 관리감독에 관한 일반기준은 공공 SW사업 추진시 불합리했던 전체 투입인력 관리를 지양하고, 발주자가 산출물의 품질을 중심으로 관리·감독하도록 명시하고 있다. 단, 전체 투입인력의 관리는 지양하되, 사업 추진시 반드시 필요한 핵심인력을 정의하고 이들에 대한 관리는 허용하는 내용을 담았다.
협회가 공개한 가이드에는 고시에서 명시하고 있는 핵심인력(사업총괄책임자, 사업수행착임자, 기능·업무별 필수 전문인력)에 대한 구체적 기준 및 범위를 제시해 SW사업추진시 수발주자가 핵심인력을 선정함에 있어 이해도를 높였다는 설명이다.
발주자가 핵심인력 관리를 추진하기 위해 필요한 절차를 제시하고, 제안요청 단계에서 핵심인력 규모 및 직무를 제시하는데 이해를 돕기 위해 제안요청서 예시(안)도 포함했다.
협회 관계자는 “현재 업계에서는 헤드카운팅(투입인력 관리) 관행이 핵심인력 중심으로 전환되면 각 기업들은 보유 핵심인력의 경쟁력을 향상시키려고 노력할 것”이라며 “사업관리 측면에서도 성과와 품질을 중요시하는 문화가 자리잡을 수 있다는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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