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경제연구원, 엘라스토머 응용 교육 진행
화학경제연구원(www.cmri.co.kr 원장 박종우)은 26일 오는 8월 23, 24일 양일간 ‘고무 및 엘라스토머 응용 교육’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엘라스토머는 고무와 플라스틱의 성질을 모두 가진 고부가 합성수지로 자동차용 범퍼 소재, 신발의 충격 흡수층, 기능성 필름, 전선케이블 피복재 등에 사용된다. 다우케미칼, 엑슨모빌이 시장을 이끌고 있으며 LG화학이 약 4000억원을 투자해 충남 대산공장에 공장 증설에 착수한 상태다.
최근 자동차 산업을 중심으로 기능성 고무 채용이 확대되면서 고가의 자동차 부품용 고무시장에 대한 업계의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친환경·경량화 등을 기본으로 한 미래형 자동차가 현실화되면서 호스, 개스킷, 엔진부 실링 등에 적용 가능한 고성능 플라스틱·고무 소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서울대학교 글로벌공학교육센터에서 진행되는 이번 교육에서는 국내에서 사용되고 있는 다양한 합성고무 및 기능성 고무를 비롯해 열가소성 엘라스토머 제품군과 응용기술에 대해 살펴볼 예정이다.
발표되는 주요의제는 ▲합성고무 및 특수 엘라스토머(Thermoplastic Elastomer)의 이해 ▲TPU(Thermoplastic Polyurethane Elastomer)·TPV(Thermoplastic Vulcanization)·TPO(Thermoplastic Polyolefin Elastomer)의 특성 및 적용 ▲아크릴고무·실리콘고무·불소고무 특성의 이해 및 응용 ▲SSBR(Solution-Polymerized Styrene Butadiene Rubber)·EPDM(Ethylene Propylene Diene Monomer)의 이해 및 적용 등이다.
<이수환 기자>shulee@insightsemic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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