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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프티콘으로 외화 선물...신한은행, 아이폰용 '써니뱅크'도 출시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5-12-22 13: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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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록

[대한민국 '금융IT뉴스' 전문 포털 , 디지털금융]

비대면 실명확인, 기존계좌 인증 방식 추가

[디지털데일리 박기록기자] 신한은행은 자사의 모바일은행 서비스인 ‘써니뱅크(Sunny Bank)’의 아이폰 버전을 출시하고 다양한 환전 부가서비스를 추가했다고 22일 밝혔다.

이와함께 비대면실명확인 방식에 기존 계좌인증방식을 추가로 도입함으로써 써니뱅크서비스를 대폭 확대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신한은행은 지난 12월 2일 ‘써니뱅크’ 출범 당시 안드로이드 버전을 출시하고 ‘Sunny 간편 해외송금’, ‘Sunny 모바일 간편대출’ 등의 환전서비스를 시작한 바 있다. 신한은행은 이번 iOS버전의 출시와 함께 ‘Sunny 예약환전’ 및 ‘Sunny 환전 선물하기’ 등의 환전 부가서비스를 추가했다.

‘Sunny Bank’ 고객은 ‘Sunny 예약환전’ 서비스를 통해 사전에 본인이 환전하고 싶은 환율을 지정해 두면 향후 지정된 환율 도달 시 자동으로 환전이 실행된다. 환율변화를 상시 확인하는 수고 없이도 원하는 환율로 환전을 실행할 수 있게됐으며 ‘Sunny 환전 선물하기’ 서비스를 통해 해외여행을 계획중인 지인이나 가족들에게 미화 50~300달러 소액의 외화를 기프티콘으로 선물할 수 있다.

또한 비대면 실명확인 방식 중 고객이 다른 은행에 보유하고 있는 계좌를 이용해 본인 여부를 인증하는 기존계좌 인증 방식을 추가 도입해 고객의 선호도에 따라 다양한 방식으로 ‘비대면 실명확인’을 수행할 수 있게 했다.

신한은행측은 “써니뱅크 출시 이후 신규 회원가입 고객이 1만명에 육박하고, 누적 환전거래가 약 26만건에 달하는 등 순조롭게 고객 기반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박기록 기자>rock@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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