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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제습기 판매량 전년비 6배 ↑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4-06-04 11:2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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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환


[디지털데일리 이수환기자] 삼성전자(www.samsung.com/sec 각자대표 권오현, 윤부근, 신종균)가 지난 3월 판매를 시작한 초절전 인버터 제습기의 인기에 힘입어 제습기 전체 판매량이 지난해 대비 6배 이상 증가했다(1~5월 누적 판매금액 기준)고 4일 밝혔다.

삼성 인버터제습기는 제습기 전체 판매량의 60%를 차지하며 판매를 이끌었다. 모든 모델이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을 달성했으며 기존 정속형 제습기 제품 대비 최대 36% 가량의 전기료 절약이 가능하다.(자사 제품 대비 기준)

사람이 생활하기 가장 좋은 55%의 적정 습도를 유지하는 ‘자동모드’, 제습 속도를 최대 20% 이상 향상시키는 ‘터보모드’, 소음을 줄이는 ‘정음모드’ 등을 갖춰 소비자가 상황에 맞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자연건조 대비 약 7배 더 빨리 말려 주는 ‘의류건조 모드’, 액세서리로 제공되는 ‘신발 킷’을 이용해 신발 안쪽까지 손쉽게 건조시켜 주는 ‘신발건조 모드’ 등 실용적인 기능도 탑재했다. 여기에 독감 H1N1 바이러스, 푸른곰팡이 등을 99% 제거하는 ‘바이러스 닥터’ 제균 기능도 갖췄다.

삼성전자는 “여름이면 전기요금의 부담을 느끼는 소비자가 많다”며 “뛰어난 제습효율과 국내 최저 전기요금을 달성한 삼성 인버터제습기가 인기를 얻고 있다”고 말했다.

<이수환 기자>shulee@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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