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장시간 늘린 고성능 블랙박스, 프로비아 ‘PL5000’
[디지털데일리 이수환기자] 에이치디비정보통신(www.hdbtech.co.kr 대표 이재영)은 11일 신형 차량용 영상기록장치(블랙박스) ‘PL5000’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저전력 설계를 통해 주차녹화 중 블랙박스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배터리 방전 문제를 해결했다. 여기에 온도센서를 장착, 고온으로 인한 부품의 결함발생 및 화재 위험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
‘PFR(Provia Fast Recording)’ 녹화모드도 특징이다. 기존 주차녹화모드는 상시녹화나 모션녹화의 형태라 고해상도 영상으로 저장할 경우 파일 크기가 커져 저장이 원활치 못할 수 있다. 하지만 PFR의 경우 사진을 일정시간 단위로 캡처해 동영상 형태로 저장, 파일 크기를 줄이고 일반 주차녹화모드와 비교할 때 약 15배의 저장시간을 확보가 가능하다.
또한 10초 이내의 빠른 부팅시간과 함께 녹화된 영상은 썸네일로 확인할 수 있어 사용자 편의성을 강화했다. 여기에 3.5인치 터치스크린, 전후방 2채널 HD, 140도 시야각 등을 지원한다.
<이수환 기자>shulee@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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