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PS3·X박스360용 ‘디아블로3’ 정식 발매
[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www.blizzard.com 대표 마이크 모하임)는 액션게임 ‘디아블로3’(Diablo III)를 가정용 게임기(콘솔)인 플레이스테이션3(PS3)와 X박스360으로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출시 국가는 미국, 중남미, 유럽, 한국, 대만, 홍콩, 마카오, 동남아시아, 호주, 뉴질랜드 등이다.
이용자는 PS3와 X박스360용 디아블로3를 각 지역의 판매처를 통해 5만98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블리자드는 추후 콘솔 온라인 서비스인 플레이스테이션네트워크(PSN)와 X박스라이브(Xbox LIVE)를 통해서도 디아블로3를 판매할 계획이다.
마이크 모하임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 공동설립자 겸 CEO는 “네 명의 친구들이 온라인에서, 또는 소파에 함께 앉아 즐겁게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하는 것에 초점을 두고 디아블로3 콘솔화 작업에 임했다”며 “큰 TV 화면을 통해 디아블로와 화끈한 전투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디아블로3는 2012년 5월 15일 윈도(Windows) 및 맥킨토시(Macintosh) PC용으로 출시된 지 하루 만에 역대 가장 빠르게 판매된 PC게임으로 올라섰으며 2012년 12월 31일 기준 전 세계에서 1200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렸다. 추가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http://www.diablo3.com)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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