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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최대 5명 음성 대화 가능한 ‘그룹콜’ 서비스 출시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2-11-26 15:4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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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기자

- 5명까지 동시 이용 가능

[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카카오(www.kakao.com 공동대표 이제범, 이석우)는 26일 다자간 음성채팅 서비스 ‘그룹콜’을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그룹콜은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 그룹채팅방에서 동시에 최대 5명까지 음성대화가 가능한 서비스다.

 

3세대(3G) 이동통신과 롱텀에볼루션(LTE), 무선랜(WiFi, 와이파이)을 포함한 모든 망 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다. 최대 인원이 모두 참여해도 데이터 사용량은 기존 1:1 보이스톡과 동일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또한 그룹콜은 보이스톡과 마찬가지로 모바일인터넷전화(mVoIP) 기반 서비스로 여러 명이 동시에 톰, 벤 목소리로 음성 채팅을 할 수 있는 그룹 보이스필터 기능도 탑재했다. 그룹콜 초대 여부와 퇴장 및 재참여를 사용자가 자율적으로 선택 가능하다. 음성채팅과 동시에 텍스트 메시지도 전송할 수 있다.
 
카카오는 “스마트폰 사용자 증가로 mVoIP기반의 음성채팅 커뮤니케이션이 보편화되고 있는 세계적인 추세에 따라,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해 선도적으로 그룹콜을 출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그룹콜은 지난 16일 일본 시장에서 첫 선을 보였으며 26일 국내를 포함해 글로벌로 서비스를 확대 예정이다. 그룹콜은 카카오톡>그룹채팅방>[+]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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