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SK플래닛이 근거리무선통신(NFC) 활성화를 위해 팔을 걷었다. 관련 업체를 모아 협력 단체를 만들었다.
SK플래닛(www.skplanet.co.kr 대표 서진우)는 ’NFC 비즈 파트너 그룹(NFC Biz. Partner Group)’이 출범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그룹에는 ▲SK C&C ▲유비벨록스 ▲큐앤솔브 ▲엠콤 ▲하렉스인포텍 ▲AT솔루션 등 6개사가 참여했다. NFC관련 기술 교육과 지원 등을 함께 하기로 했다. 이들은 NFC 핵심기술인 가입자식별모듈(USIM, 유심) 관련 솔루션과 모바일지갑, 모바일지불결제, 태그 기반 솔루션 등의 사업을 하고 있는 업체다.
향후 6개사는 SK플래닛의 NFC 오픈 플랫폼을 기반으로 기술 개발 및 개발자 지원 활동을 할 계획이다. SK플래닛은 개발 비용과 영업을 지원한다. SK플래닛은 오는 7월 NFC 플랫폼 ‘스마트터치(가칭)’을 상용화 할 예정이다.
SK플래닛 김수일 커머스사업단장은 “NFC 기술에 관심을 갖고 있지만 기술에 대한 경험 부족으로 쉽게 서비스 개발을 하지 못하고 있는 많은 업체를 위해 SK플래닛과 NFC 비즈 파트너 그룹 협력사가 앞장서 NFC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