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명5’에 맞설 게임이 온다…‘풋볼매니저2011’ 12월 발매
- 이용자가 구단주 되는 축구시뮬레이션 게임…한글화 완료
[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최근 화제가 됐던 PC패키지 전략게임 ‘문명5’에 비견되는 또 하나의 기대작이 오는 12월 발매된다. 세가의 축구시뮬레이션게임 ‘풋볼매니저2011’이 그 주인공으로 유럽에서 이혼제조기라고 불릴 정도로 강한 중독성을 가진 게임이다. 국내는 ‘풋볼매니저’ 관련 인터넷카페(포털 네이버, 다음 기준) 회원만 70만명에 달한다.
세가퍼블리싱코리아(www.sega-spk.co.kr 대표 마츠오 토오루)는 오는 12월 PC패키지게임 ‘풋볼매니저2011’ 한글판을 정식 발매한다고 26일 밝혔다.
‘풋볼매니저2011’은 이용자가 구단주가 되는 축구시뮬레이션 게임으로 50여개 국가의 모든 구단은 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게임은 전작보다 전술 및 세트 플레이를 포함한 14개 분야의 개인별 훈련과 지침을 지정할 수 있으며 선수 및 에이전트와의 협상 조건 등이 다양화됐다.
또한 100여개 이상의 새로운 선수 애니메이션와 골세레모니, 감정표현 모델링, 광원효과 그리고 밤 경기 등 그래픽이 개선됐다. 선수나 운영진과의 일대일 대화도 가능하며 선수에게 동기를 부여하거나 지시를 내리고 운영진에게는 다양한 요구를 할 수 있는 대화방식도 추가됐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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