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조윤정기자] 인공지능(AI) 영상 제작 플랫폼 ‘캐럿’ 운영사 패러닷이 AI 창작 생태계 확장을 위한 ‘캐럿 AI 크리에이터 프로그램’ 4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AI 크리에이터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혜택을 제공받는다. 최대 30만 원 상당의 캐럿 포인트를 지급받아 클링, 런웨이, 루마 등 글로벌 이미지·영상 AI 모델을 활용할 수 있으며, ▲크리에이터 네트워킹 ▲콘텐츠 수익화 지원 등의 기회도 주어진다.

캐럿은 세계적인 AI 모델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며, 사용자들이 완성한 작품을 서로 공유할 수 있는 커뮤니티 기능까지 갖췄다. 명령어를 기반으로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기본적인 서비스와 더불어 높은 완성도를 달성하기 위한 부가 기능을 제공한다. 인물이 등장하는 영상에 더빙 음성 및 입 움직임을 생성해주는 ‘영상 립싱크’, 특정 인물 및 사물을 학습해 콘텐츠에 반영시켜 주는 ‘이미지 학습’ 등이 대표적이다.

만 19세 이상이며 콘텐츠 창작에 관심 있는 누구나 프로그램에 지원할 수 있다. 총 70명을 선발하며, 참가자는 8주간 매주 1회 이상 영상을 업로드하고, 캐럿이 주최하는 영상 기획전에 반드시 참여해야 한다. 프로그램 지원은 오는 26일까지 캐럿 홈페이지에서 접수할 수 있다.

캐럿은 AI 영상 제작 플랫폼으로 AI 모델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해 사용자들이 완성한 작품을 공유할 수 있는 커뮤니티 기능을 보유하고 있다. 기본적인 명령어 기반 콘텐츠 제작 서비스는 물론,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부가 기능도 지원한다. 대표적으로 ▲인물이 등장하는 영상에 더빙 음성과 입 움직임을 자동 생성하는 ‘영상 립싱크’ ▲특정 인물 및 사물을 학습해 콘텐츠에 반영하는 ‘이미지 학습’ 기능 등이 있다.

패러닷 장진욱 대표는 “AI 모델 발전 속도를 개인이 따라가려면 시간과 노력이 많이 들기 마련”이라며 “캐럿은 앞으로 누구나 쉽게 AI를 활용해 수준급 콘텐츠를 만들 수 있도록 ‘파인 튜닝’(목적에 맞게 AI 모델에 사전 학습을 시키는 작업)을 거친 기능을 다수 개발하며 ‘AI 에이전트’로서 발돋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