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라면값 오른다… 4월부터 최대 10% 인상
[디지털데일리 최규리기자] 오뚜기가 오는 4월 1일부터 일부 라면 제품의 가격을 인상한다고 밝혔다. 이는 2년 5개월 만의 조정이다.
이번 가격 인상은 전체 27개 라면 제품 중 16개 품목에 적용되며, 평균 인상률은 7.5%다. 주요 제품의 대형마트 판매가 기준으로 ▲진라면(봉지)은 716원에서 790원(10.3%) ▲오동통면 800원에서 836원(4.5%) ▲짜슐랭 976원에서 1056원(8.2%) ▲진라면(용기)은 1,100원에서 1200원(9.1%)으로 조정된다.
오뚜기는 소비자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대형마트, 편의점, 온라인몰 등에서 할인 행사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환율 상승에 따른 팜유 등 수입 원자재 가격 급등과 농산물·유틸리티 비용, 인건비 증가로 원가 부담이 누적됐다"며 "부득이하게 가격 인상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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